서대문구 홍제 생활권 중 첫번째로 홍제동을 대해 둘러보았다.
홍제동은 홍제재정비촉진지구로 중심지형 재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즉 주거형 보다는 상업/공업 지역 개발이 목표이다. 물론 홍제해링턴플레이스, 서대문푸르지오센트럴파크 등 주거단지의 개발도 이뤄졌으나 유진상가와 인왕시장의 변모가 더욱 기대된다.
아래는 홍제동 상권의 모습이다. 유진상가와 인왕시장을 중심으로 홍제역에 걸쳐 상권이 형성되어있다.
홍제역을 지나 유진상가와 인왕시장을 둘러본 후 500세대 이상의 아파트 단지인 홍제현대, 홍제센트럴아이파크, 홍제한양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대문푸르지오센트럴파크를 차례로 가보았다.
유진상가와 인왕시장
특이한 점은 유진상가는 홍제천 개복상가로 전통시장 뿐 아니라 롯데슈퍼와 삼성 디지털프라자도 입점되어 있을 뿐 아니라 주거 단지와 소규모 업체들로도 구성 되어있다. 인왕시장 역시 쾌적하고 넒은 규모의 전통 시장 규모를 자랑하였다.
홍제현대(27평 실거래가 7.6억 – ‘23.9)
- 준공일 : 1992년
- 세대수 : 704세대
- 역과의 거리 : 4분(3호선 홍제역)
- 현관구조 : 계단식
- 배정초 : 고은초
- 용도지역(용적률/건폐율) : 제2종일반주거지역(247%/23%)
- 평형구성 : 21평/27평/30평/38평/42평
홍제센트럴아이파크(34평 실거래가 11.8억 – ‘23.9)
- 준공일 : 2020년
- 세대수 : 906세대
- 역과의 거리 : 7분(3호선 무악제역)
- 현관구조 : 계단식
- 배정초 : 고은초
- 용도지역(용적률/건폐율) : 제2종일반주거지역(220%/20%)
- 평형구성 : 25평/34평/40평/43평
3호선 무악재역과 홍제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길 건너 바로 초등학교가 있고, 2020년 준공의 신축으로 깔끔한 단지이다. 다만 동간 간격이 좁게 느껴지는 점은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홍제한양(23평 실거래가 6.4억 – ‘23.9)
- 준공일 : 1993년
- 세대수 : 998세대
- 역과의 거리 : 4분(3호선 무악제역)
- 현관구조 : 계단식
- 배정초 : 안산초
- 용도지역(용적률/건폐율) : 제3종일반주거지역(229%/25%)
- 평형구성 : 23평/32평/39평
안산 바로 옆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이다. 1993년 준공된 구축 아파트이다. 주변에 약한 경사가 있어 단지 내 접근이 용이하지는 않다.
리모델링 이슈가 진행 중이나 재건축 규제 완화책이 나오자 사업성이 더 좋은 쪽으로 갈아타는 분위기다. 홍제한양 리모델링 조합은 지난 9월 추진위원회 해산 절차를 밟고 재건축 추진위를 결성했다.
서대문푸르지오센트럴파크(25평 실거래가 10.5억 – ‘23.8)
- 준공일 : 2022년
- 세대수 : 832세대
- 역과의 거리 : 3분(3호선 무악제역)
- 현관구조 : 계단식/복도식
- 배정초 : 안산초
- 용도지역(용적률/건폐율) : 제2종일반주거지역(247%/24%)
- 평형구성 : 20평/22평/25평/31평/35평/46평
무악재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입지적으로 훌륭하다. 신축의 깔끔함과 검정 계열 도색은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홍제동은 홍제역 인근 상권이 형성되어있어 무악제역의 인프라가 조금 부족하게 느껴졌다.
인왕산/북한산/안산 그리고 홍제천으로 둘러싸여 자연녹지가 우수하고 홍제역 인근 유진상가와 인왕시장의 상권과 3호선 역세권 라인이 인상적인 홍제동의 첫번 째 임장기 였다. 추후 3호선 위쪽의 인왕산힐스테이트, 홍제원힐스테이트,홍제해링턴플레이스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해당 임장기를 보다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서대문구 종합 분석을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