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에는 어떤 종류의 금리가 있을까? 간략하게 알아보자

1. 기준 금리

한국은행 산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매년 8회에 걸쳐 기준금리를 결정하며 정책금리라고도 함

우리나라의 경우 7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 금리가 기준금리임

– RP란 환매조건부 채권이며 만기간 긴 채권을 짦은 기간동안 매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2. 여신금리

대출금리를 의미하며, COFIX금리 + 가산금리 – 우대금리 이다.

– COFIX금리 : 시중 8개 은행의 자금조달과 관련

– 가산금리 : 은행의 영업비용을 산정

– 우대금리 : 고객의 신용에 기반하여 우대받을 수 있는 금리

3. 수신금리

예금금리를 의미하며, COFIX금리 + 가산금리

4. 콜금리(Call Rate)

금융기관끼리 단기간 자금을 거래할 때의 이율이며, 주로 만기가 1일짜리 이다.

5. CD금리(양도성예금서)

은행이 자금조달을 위해 CD를 발생하는데 이때 이자율을 뜻한다. CD(Certificate of Deposit)이란 시장에서 양도 가능한 예금 증서이다. 즉 은행이 돈이 필요할 때 양도성예금증서를 발행하게 되고 투자자들에게 팔게되는 것이다. 만기가 1년 이만이며 3개월(91일), 6개월(181일)이 대부분이다.

6. CP금리(Commercial Paper)

CD의 발행주체가 은행이라면 CP(기업어음)는 기업이 발행주체이다. 기업이 투자금이 필요할 때 기업어음을 발행하여 투자자에게 팔게 되며 이때 발생하는 이율이다. 만기는 1년 미만이며 91일 181일 상품이 대부분이다. 회사채와 성격이 비슷하나, 회사채는 장기, CP는 단기 자금을 융통 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