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부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3(송과장편) - 송희구 1 송과장편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이야기](https://rohw.co.kr/wp-content/uploads/2026/03/송과장편-서울-자가에-대기업-다니는-김부장이야기.jpg)
JTBC를 통해 방영되었던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의 원작 소설 중 송과장의 이야기를 다룬 3편이다.
송과장은 어렸을 적부터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와 우을증을 앓고 있었다. 죽기 위해 차를 몰고 돌진하였지만, 가까스로 살아 남아 아버지의 도움으로 해보고 싶었던 피아노 연주를 마음껏하게 된다. 편의점 알바도 잘리고, 회사 지원도 번번이 탈락하던 예전의 송과장은 피아노 연주를 통해 서서히 자신감을 찾아 간다.
부모님의 친구 분이 땅을 사서 60억의 보상을 받은 사실을 알게 된다. 아버지도 똑같이 노력하셨음에도 땅을 갖고 그렇지 않고의 차이가 이렇게 크다는 걸 안 송과장은 부자가 되기 위해 임장을 다닌다. 거기서 만난 부동산 사장님으로부터 삶의 지혜와 투자의 마인드를 차곡차곡 배우게 된다. 물론 자신을 몰아붙이며 임장도 꾸준히 한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 두 챕터에 “투기꾼인가 투자자인가”, “경제적 자유에 대하여” 두 부분은 작가 이 시리즈를 통해 독자에게 하고 싶었던 중요한 내용을 전달한다.
투기와 투자는 결과나 과정보다는 어떤 자세로 임하는지에 대한 마음가짐의 차이라 한다. 투자는 단순히 어떤 기술이나 정보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가느냐의 문제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자서전을 보면 진부하다. 일찍 일어나고 명상을 하고 책을 읽고, 관심 분야를 깊이 파고 좋은 사람 만나고… 진부하고 뻔한 과정이 바로 성공의 함수이며, 투자와 투기를 가르는 마음가짐의 차이다.
또 경제적 자유는 단순히 돈에 대한 경제적 자유 만을 말하지 않는다. 경제적 자유와 정신적인 자유가 같이 존재할 때 진정한 경제적 자유를 이뤘다고 볼 수 있다. 경제적 자유가 있지만 자신의 시간을 주체적으로 쓸 수 없다면 진정으로 경제적 자유를 이룬 것이라 볼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번 편은 조심스레 작가가 실제 본인의 과거 이야기를 다룬 편이라 생각한다. 이야기 속에서 삶과 부동산 투자의 지혜를 얻고자 한다면 일독을 강력히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