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 동향 – 2024년 12월
2024년 12월 부동산 지표를 분석함으로써 서울 아파트 매매 동향에 대해 알아보자.
살펴 볼 지수는 아래 목차와 같다.
매매수급동향
매수우의의 시장인지 매도우위의 시장인지 알 수 있는 지표이다. 0~200 까지의 값을 나타내며 100이 넘을 경우 매도 우위의 시장 (즉 주택을 구입하려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
7월 최고치 104.2 point 기록 후 지속 하락하여 12월 기준 100point이하로 떨어져 97.7point로 매수자 우위
매매가격지수
2021년 6월 28일 기준 시점(100 point)으로 하여 조사 시점의 가격의 비율을 나타내는 값으로 부동산 가격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실거래를 기반으로 매물정보, 시세정보, 부동산중개업소 의견등을 종합적으로 참고하여 자료 산출한다.
24년 2월 93.9 point 이후 지속 상승하여, 12월 기준 98.64 point 그러나 상승세는 둔화 추세
아파트매매거래량
전반적인 부동산 가격의 변동을 예상해 볼 수 있다. 거래량이 많으면 가격 상승, 적으면 가격 하락의 가능성이 높다. 상승기 서울의 아파트매매거래량은 4천 건 이상의 지속적인 추세 상승이 있다.
7월 기준 9,518건으로 최고치를 찍고, 10월 4천건 이하로 떨어져 12월 3,656건으로 거래
미분양
전국 미분양 수가 6만호를 넘으면 주택 가격이 하락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국 미분양은 12월 기준 70,173호로 전월 65,146호 대비 7.7% 증가
수도권 미분양은 12월 기준 16,997호로 전월 14,494호 대비 1.8% 증가로 전국/수도권 미분양 호가 증가 추세
이상으로 12월 서울 아파트 매매동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11월에 이어 12월 역시 모든 지표가 하락을 나타낸다. 매매수급동향은 매수자우위의 시장, 매매가격지수는 상승세 둔화, 매매거래량은 10월에 이어 4천 이하, 전국/수도권 미분양 증가 추세이다.
이상의 지표를 살펴보았을 때 서울 아파트 매매 동향은 11월에 이어 연속 하락 중임을 명확히 나타낸다. 불안한 정국이 서울의 아파트 시장마저 얼어 붙게 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본다.
최신 자료를 보려면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과 국토교통부 보도자료를 참고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