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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부기] 이기적 유전자 – 리처드 도킨스

“이기적 유전자” 1976년 출간된 책으로 1993년 국내에 초판이 발행되었다. 첫 출간 이후로 40여년 간 저자가 조금씩 내용을 수정하였으나, 큰 줄기는 변하지 않았다.

 

우리는 생물의 관점을 개체로 생각한다. 저자는 유전자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으며, 원시 수프 속 유전자가 자기 복제를 통해 그 수가 증가하였으며, 개체(인간, 원숭이, 사자 등)라는 생존 기계를 통해 세대를 거쳐 진화하고 있다고 한다.

 

유전자는 개체에 특성으로 발현되어 환경과의 오랜 변화 속에 특성을 갖는 개체 수 비율이 조정되었으며, 그러한 오랜 변화 속에 유전자에 남겨진 특성들이 프로그래밍 되어 개체의 행동 변화를 나타낸다고 한다.

 

저자는 이기적 이라는 제목에 대한 민감한 태도를 나타내며, 자기 복제를 하기 위해 협력하기도 하는 유전자가 눈에는 눈 이에는 이(TFT : Tit For Tat)이라는 전략을 통해 무조건 자기 이득을 취하기 보다 협력을 하기도 하고 위협이 있을 시 이에 보복하는 최적의 전략을 취하므로 무조건 이기적이지 만은 않다고 얘기한다.

 

논리적인 오점이 피하려는 점과 과학적인 용어에서 쉽게 글이 읽히지 않을 수 있으나, 논점만 파악한다면 그 어떤 과학 서적에서 보았던 깨달음 보다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본다.

 

오랜 세월 자기 복제를 통해 서로 협력하고 이기적인 특성을 갖는 유전자가 개체라는 생존 기계를 통해 프로그래밍 되어 자신을 복제하고 있다.

 

우리는 무엇일까? 개체는 무엇일까? 짝을 통해 최적의 유전자 조합을 찾고, 유전자를 잘 보전하기 위해 좋은 환경을 만들어 살아가는 것이 목적일 수 도 있지 않을까?

 

이기적유전자
이미지 클릭 시 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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