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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 – 송희구

 

<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 >

부동산 투자자인 작가 송희구의 부동산 투자에 관한 소설이다.

친구인 영철과 광수는 어릴 적 친구이다. 공부를 잘하던 영철은 대기업에 입사하였고, 광수는 건축 사업을 한다. 둘은 놀이 공원에서 우연히 만나는데 영철은 어린 아들 영현과 긴 줄을 하염없이 기다리지만 광수는 아들 광현과 돈을 더 주고 기다리지 않고 놀이기구를 탑승한다.

영철은 어릴 적 공부를 잘 하지 못했던 광수를 그저 그런 존재로 무시하지만 사실 그는 엄청난 부를 이루고 살고 있었다. 영철 회사의 사옥 건립을 광수네 업체에서 맡아 시공을 하면서 둘 사이는 다시 연을 맺게 된다.

영철은 주식 투자, 부동산 투자 실패를 겪으면서 광수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얻으며 성장하게 되는데..

– 광수의 조언

“처음의 습관은 내가 만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 습관이 나를 만들고, 처음의 돈은 내가 따라가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 돈이 나를 따라오지”

“우리는 매 순간 행복을 느끼고 있는데 행복을 저 멀리 있는 목표로 삼기 때문에 행복감을 못 느끼고 있는 거지. 샤워하고 나서 드라이어로 머리를 말릴 때,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재미있는 영화를 봤을 때, 추위에 떨다가 따뜻한곳에 들어갔을 때, 사랑스러운 반려동물과 교감을 나눌때 처럼 소소하고 행복한 순간들이 매일 벌어지고 있단다. 그래서 부자가 되는 것은 목표가 될 수는 있지만 행복은 목표가 아닌 거야. 돈을 버는 과정에서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는 뜻이지. 돈으로 행복을 살 수는 없지만 행복을 줄 수 있는 것들은 얼마든지 살 수 있어”

“관조적 태도, 관조적 시선, 관조적 삶”

관조적 (觀照的) : 고요한 마음으로 사물이나 현상을 관찰하거나 비추어 보는 것.

“목표란 ‘부자’ 그 자체가 아닌 ‘부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후에는 광수와 영철의 아이들 들인 광현과 영현이 광수의 조언을 얻으며 사업을 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를 돌아보며,

부자가 되기 위해 욕심을 내기 보다는 관조적인 태도로 삶은 진정성 있게 대할 때, 부자가 되기 보다는 부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또한 일확천금을 노리는 것 보다는 우리가 아는 부자가 되기 위해 참고 인내하고 검소하게 겸손하게 살아가는 태도를 지닐 수 있도록 노력하고 습관화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새삼 다시 느꼈다.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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