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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inflation)에 대한 고찰

 

인플레이션 : 통화량의 증대로 화폐의 가치가 떨어져 물가가 오르는 현상

디플레이션 : 통화량의 감소로 화폐의 가치가 올라 물가가 떨어지는 현상

인플레이션의 현상

 통화량이 증가하여 물가가 오르는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그 정도가 심할 경우 지나친 물가의 상승으로 소비자는 소비를 줄이게 되고 공급도 줄어 기업 활동이 위축된다. 이는 기업의 생산과 투자, 일자리 감소로 이어지게 된다. 또한 하이퍼 인플레이션 발생 시 치솟는 물가와 심각하게 떨어진 화폐의 가치로 물건 구매 전과 후의 값어치가 변동 되는 등 화폐 가치의 불안정성이 생길 수 있다.

인플레이션

대응과 문제점

 이로 인해 정부는 금리 인상과 화폐의 발행을 감소 시켜 인플레이션을 완화 시키려 한다. 하지만 금리 인상으로 기업은 쉽게 차입을 할 수 없으며, 줄어든 통화량으로 인해 돈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또한 화폐의 양이 감소한다는 것은 자본주의에서 누군가는 파산 할 수 밖에 없다. 돈이 양이 일정한 아니 감소하는 상태에서는 누군가 돈을 갚으면 갚지 못하는 누군가가 생길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이를 간략한 예로 들어 보자면 어떤 국가의 전체 통화량이 만원이라고 가정하였을 경우 은행은 A에게 만원을 대출해 주고, 이자를 500원을 받는다고 가정해보자. 이자를 만들어 내기 위해 500원을 발행하여, B에게 대출해줄 경우 A가 C에게 생산 수단을 만원에 구입하여, 열심히 일해 B의 500원을 벌어 은행에 갚을 경우 추가 적인 화폐의 발행이 없이는 B는 결국 돈을 갚지 못하고 파산하게 된다.

 이처럼 화폐량이 감소할 경우 누군가는 파산하는 경우가 발생하며, 기업의 현금 흐름이 좋지 못해 경기는 불안정해 진다. 풍선이 부풀어 터지는 것처럼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는 경기 침체가 동반 될 수 밖에 없다. 경착륙을 하느냐 안정적으로 연착륙을 하느냐 차이만 있을 뿐이다.

 

부동산과의 상관 관계

 이러한 현상을 부동산에 대입해 보면 인플레이션 상황에서는 돈의 가치가 하락하고 부동산 가격은 올라간다. 누군가는 대출을 받아 더 높은 가격에 부동산을 구입한다.

 하지만 지나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올려 통화량을 줄인다면, 돈의 흐름은 원활하지 않게 된다. 금리가 올라감에 따라 부동산 담보 대출을 갚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그러한 물건들이 여기저기 나오면서 낮은 실거래가가 찍히고, 금리가 높아 대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전 보다 더 높은 가격에 부동산을 받아주지 못하여 부동산 거품이 꺼지게 된다.

이러한 신호가 발생했을 때 즉 낮아지는 부동산 가격을 보았을 때가 자산을 싸게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라 볼 수 있다.

 언젠 가는 지나친 물가 상승을 주도 했던 인플레이션이 안정 되면 다시 통화량은 늘고 자산 가격은 높아져 우상향 곡선을 그리게 될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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