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부동산 서울 강북권 대개조 - 대개조 프로젝트 2탄(상업지역 총량제 폐지, 화이트사이트 도입)

[건부기] 서울 강북권 대개조 – 대개조 프로젝트 2탄(상업지역 총량제 폐지, 화이트사이트 도입)

대개조 강북권

서울 강북권이 ‘상업지역 총량제’ 제외 지역이 된다.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면 ‘상업지역 총량제’와 상관없이 상업시설을 유치·운영할 수 있도록 해 강남 수준까지 현재의 2~3배 확대한다는 강북권 대개조 계획이다.

상업지역 총량제란 지역별 상업지역 지정 가능성 예측을 위해 2030년까지 지역별로 총량을 정하고 그 범위 안에서 상업지역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또 창동 상계·신내차량기지 이전부지 등 강북권 내 대규모 유휴부지에는 사업시행자가 원하는 희망 용도와 규모를 자유롭게 제안하는 ‘균형발전 화이트사이트’를 최초로 도입, 용도지역을 최대 상업지역까지 종상향하고 용적률도 1.2배까지 높인다. 공공기여도 기존 60%에서 50%로 낮췄다.

‘화이트사이트(White Site)’는 기존도시계획으로 개발이 어려운 지역을 사업시행자가 원하는 용도와 규모로 개발하는 것을 허용하는 제도다.

주요 골자는 아래와 같다.

(창동상계) 창동상계 일대는 첨단기업과 대규모 문화시설이 융합된 동북권 신경제거점으로 거듭난다. 창동차량기지 이전부지(25만㎡)는 Bio-ICT 산업클러스터로 NH농협 부지(3만㎡) 일대는 주거·판매시설로 조성계획이다.

(신내차량기지일대) 신내차량기지 이전부지(19만㎡), 중랑공영차고지(6만㎡), 면목선 차량기지(2만㎡), 신내4 공공주택(7만㎡) 등을 통합개발해 첨단산업, 일반업무지구, 문화시설, 주거 등 다양한 기능을 담은 입체복합도시로 변화한다.

(舊 서울혁신파크 부지) 서울혁신파크부지(6만㎡)는 미디어콘텐츠와 R&D 등 서울의 미래경제를 이끌어 나갈 융복합 창조산업 클러스터 ‘서울창조타운’으로 재조성된다.

(DMC 2.0) 수색차량기지와 상암DMC 일대는 서울대관람차·미디어전시 등 K-컬쳐공간을 비롯해 하늘·노을가든, 광역자원회수시설 지하화 등을 통한 세계적인 친환경 수변감성놀이공간으로 바뀐다. 이후 일대 개발시에도 상암DMC와 연계해 기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대개조 2탄 역시 구체적인 계획은 나오지 않았다. 실제 개발에 얼마나 걸릴지 미지수 이다. 2040도시기본계획과 공통분모를 찾아보고 실제 사업이 수립되는지 하나하나 살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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